고사성어

진충갈력(盡忠竭力)

일일 일 배움 2025. 5. 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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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충갈력(盡忠竭力) - 진정성과 노력을 다함

진충갈력이란 충성을 다하고 힘을 다한다’는 뜻으로,
나라, 조직, 또는 상사나 부모에게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헌신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1. 뜻풀이

盡 (다할 진)  忠 (충성 충)  竭 (짜낼 갈)  力 (힘 력)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충성을 다한다는 의미로 나라, 조직, 또는 상사나 부모에게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헌신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2. 유래

진충갈력은 특별한 일화에서 유래했다기보다는
고대 유교의 충과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문장에서 많이 사용된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중국의 고전 《삼국지》, 《사기》, 《서경》 등의 역사서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특히 신하가 임금에게 충성을 맹세할 때 쓰는 말로 전해져 왔습니다.

예를 들어, 조조의 부하 중 하나였던 관우도 조조에게 일시적으로 진충갈력했으며,
제갈량 또한 유비에게 생을 다해 진충갈력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3. 진충갈력 활용 예시

  1. 직장에서의 충성과 노력
    “그는 회사를 위해 진충갈력하며 밤낮없이 일했다.”

  2. 국가나 조직에 대한 헌신
    “군인은 나라를 위해 진충갈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녀야 한다.”

  3. 가정에서의 효도와 봉사
    “그는 병든 부모님을 위해 진충갈력하며 정성을 다해 간호했다.”

  4. 팀워크와 공동 목표를 위한 자세
    “팀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진충갈력한 덕분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5. 역사적 인물이나 문학 속 표현
    “제갈량은 유비의 뜻을 이어받아 진충갈력하며 촉나라의 부흥을 위해 생을 마쳤다.”

4. 비슷한 의미의 고사성어와 속담

 

진심진력(盡心盡力) : 마음과 힘을 다함. 진충갈력과 거의 유사
위국헌신(爲國獻身) :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침

분골쇄신(粉骨碎身)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질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

 

5. 마무리 설명

진충갈력은 단순한 충성이나 성실함을 넘어서,
자신의 온 정성과 능력을 다해 누군가나 무언가에 헌신하는 자세를 표현하는 고사성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군대, 회사, 가족, 혹은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때 이 표현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진정성과 노력을 함께 담은 이 말은,
오늘날에도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을 칭찬하거나 자신이 각오를 다질 때 매우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고사성어는 성실함, 충성심, 책임감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자주 쓰이며,
개인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거나 다짐할 때 적절하게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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