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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노를 잡아라. 내가 있는 한 침몰하지 않는다 – 줄리어스 시저

by 일일 일 배움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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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의 의미

이 명언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노를 잡아라”는 말은 행동을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는 뜻이고, “내가 있는 한 침몰하지 않는다”는 말은 내가 지휘하는 한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위기의 순간,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리더의 믿음과 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줄리어스 시저

줄리어스 시저(Gaius Julius Caesar, 기원전 100년~기원전 44년)는 고대 로마의 정치가, 장군, 작가로서 로마 공화정을 제국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탁월한 군사 전략가였던 그는 갈리아 정복을 통해 막강한 군사력을 갖췄고, 로마 내전에서는 폼페이우스와의 경쟁 끝에 권력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는 독재관(Dictator)의 자리에 오르며 로마를 개혁하고 중앙집권을 강화했지만, 이는 일부 귀족층의 반발을 불러 일으켜 결국 브루투스와 카시우스 등에게 암살당하게 됩니다.

시저는 전장에서의 담대함, 정치에서의 혜안, 말과 글에서의 수사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고대 로마를 대표하는 영웅적 존재입니다.


명언이 드러난 실제 사건

기원전 49년, 시저는 “주사위는 던져졌다(The die is cast)”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루비콘 강을 건넙니다.
이 행동은 로마 내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당시에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대담한 결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하들과 함께 노를 젓고 전진했으며, 결국 로마를 장악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내가 있는 한 침몰하지 않는다”는 그의 자신감이 실제로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비슷한 영어 속담

  • "Keep calm and carry on."
    침착함을 유지하고 계속 나아가라.
  • "A smooth sea never made a skilled sailor."
    순풍만 부는 바다는 훌륭한 항해사를 만들지 못한다.

마무리하며

줄리어스 시저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로 전설이 되었습니다.
그의 말, “노를 잡아라. 내가 있는 한 침몰하지 않는다”는 리더십과 책임감, 그리고 행동의 용기를 상징합니다.

우리 삶에서도 위기와 두려움은 수없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시저처럼 노를 잡고, 침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국 삶이란, 바다 위를 건너는 여정이니까요.
노를 놓지 마세요. 당신이 버티는 한, 배는 침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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