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벌지목(十伐之木)

십벌지목(十伐之木)의 뜻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결국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十(열 십)  伐(칠 벌)  之(어조사 지)  木(나무 목)

 

십벌지목의 유래

이 고사성어는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서 유래되었습니다.

"十伐之木, 未有不折者"
"열 번 찍어 베는 나무 중 꺾이지 않는 것은 없다."

 

순자는 이 말을 통해 꾸준한 노력과 반복이 결국 성공을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강한 나무라도 계속 찍으면 결국 쓰러지듯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십벌지목의 활용 예시

1. 처음에는 어려워도 십벌지목의 정신으로 계속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
2. 십벌지목이라 했으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보자.
3. 사업이 쉽지 않지만 십벌지목의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게 밀어붙여야 한다.

---

비슷한 의미의 고사성어

1. 수적천석(水滴穿石) -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끊임없는 노력이 결국 큰 결과를 만든다는 뜻.
2. 우공이산(愚公移山) -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꾸준한 노력이 결국 큰일을 이룬다는 의미.
3.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끈기 있게 노력하면 결국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
4. 백절불굴(百折不屈) - 백 번 꺾여도 굴복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의미.
5.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정신을 의미.

---

비슷한 의미의 속담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참을 인(忍)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 끈질기게 하면 못할 일이 없다.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인다.

---

‘십벌지목’은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결국 목표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